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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윤계상 스크린 복귀작 <유체이탈자>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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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윤계상 스크린 복귀작 <유체이탈자>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코리아필름 2020. 9. 4. 11:52

-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 공식 초청!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터널>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제작진과 믿고 보는 배우 윤계상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영화 <유체이탈자>가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 <범죄도시>, <악인전>, <터널> 등 선 굵은 장르 영화를 제작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작진과 <범죄도시> 이후 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돌아온 윤계상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하는 작품이다. 그밖에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세계 제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영화제다. 올해에는 <반도>, <기기괴괴 성형수>의 초청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유체이탈자>가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파노라마 판타스틱'(Panorama Fantàstic)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은 한 해 동안 제작된 판타지, 호러 장르 영화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부문이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추적해간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영화적 완성도에 대해 세계 영화제에서 인정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설정으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유체이탈자>가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선택을 받으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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