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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여름밤>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 밴쿠버국제영화제까지 초청 화제!

코리아필름 2020. 8. 28. 15:09

- 봉준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셀린 시아마 등 화제의 감독 작품 소개해 온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의 펄락 섹션 초청!

- 캐나다 3대 영화제인 제39회 밴쿠버국제영화제까지 초청까지 이어져!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 “올해 놓치면 안 되는 영화”로 관객들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고 있는 올해 최고의 가족영화 <남매의 여름밤>이 제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작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초청됐던 펄락(Perlak)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제39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며 해외 영화제 초청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윤단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이 전세계 영화제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매의 여름밤>이 제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의 펄락(Perlak) 부문에 초청되어 이목을 끈다.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의 펄락 부문은 스페인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올해의 가장 뛰어난 장편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으로, 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품만을 소개한다. 작년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이 펄락 부문에 초청되었고, 올해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첫 장편 데뷔작인 <남매의 여름밤>으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펄락 부문에 초청된 윤단비 감독은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 수상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의 <스파이의 아내>,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감독 미셸 프랑코의 <뉴 오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엘리자 히트맨의 <네버 레얼리 썸타임즈 올웨이즈> 등 총 9개의 작품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펄락 부문에 공개된 작품들은 9월 18일(금)부터 9월 26일(토)까지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관객상이 수여된다.

이어 다가오는 9월 24일(목)부터 10월 7일(수)까지 진행되는 제39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도 <남매의 여름밤>이 초청되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몬트리올국제영화제와 함께 캐나다 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영화 행사인 제39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남매의 여름밤>이 게이트웨이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밴쿠버국제영화제의 게이트웨이 섹션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부문으로, 지금까지 이 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종언 감독의 <생일> 등이 있었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윤단비 감독의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밴쿠버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미국 내쉬빌영화제 신인감독상 부문, 헝가리 한국영화제, 일본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폴란드 뉴호라이즌국제영화제, 스위스 취리히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전세계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는 작품으로 떠올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흥행 중인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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