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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9월 18일 비대면 개막식으로 개최!

코리아필름 2020. 9. 19. 00:00

- 2020년 9월 18일~22일 CGV인천연수에서 개최 

영화를 통해 공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오늘 오후 7시 30분에 인천 스퀘어원, CGV인천연수에서 비대면으로 개막해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개막작 ‘뒤로 걷기’(방성준 감독)를 비롯해 18개국 5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 <뒤로 걷기>는 방성준 감독의 단편으로, 세 친구의 좌충우돌 짧은 여정 속에 영종도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다양성의 공간 인천의 매력을 담아냈다.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디아스포라의 유산이 가득한 인천을 향한 한 편의 오마주”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영상을 통해 진행된 개막식은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임순례 감독의 인사로 시작하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배우 정우성, 디아스포라영화제 프로그래머 이혁상 감독, 개막작 <뒤로걷기> 방성준 감독의 인사로 끝났다. 개막식 인사 영상은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디아스포라영화제 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모든 영화 관람은 사전 예매로 진행 ▲모든 입구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정부 지침에 따라 상영관 관객 수 50인 이하로 제한 ▲관객과의 대화(사이토크) 전면 취소 ▲야외 시설 및 전시를 포함한 모든 부대행사를 취소하며, 영화제의 근간인 상영 프로그램에만 집중한다고 밝혔다. 전 과정에서 상영관 방역과 관람객 안전조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으며, 폐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정부 및 지자체 지침에 따른 운영 방향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에 집중해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보다 폭 넓게 만나보고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 4층 CGV인천연수에서 9월 18일부터 5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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