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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최고 흥행작 퀴어 멜로 드라마 <담쟁이> 가을 개봉 확정!

코리아필름 2020. 9. 17. 09:40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최고의 흥행작 <담쟁이>가 가을 개봉을 확정하고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관객들이 오래도록 기다려온 기적 같은 화제작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 예원 커플이 은수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퀴어 멜로 드라마이다. <담쟁이>는 지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으로 초청되어 온오프 동시 상영이라는 관람 시스템을 첫 도입한 가운데, OTT 연합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 당시 영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담쟁이>가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은 과거 예원(이연)의 학창 시절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업 중 잠을 자던 예원이 교실 밖으로 나가 벌을 받게 되고 교실 문 사이로 국어 선생님인 은수(우미화)를 바로 보는 예원의 모습에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여기에 “지키고 싶은 사랑이 생겼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주인공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와 예원 커플이 은수의 뜻밖의 사고 후 이들 앞에 닥친 현실의 벽을 실감하며 그 벽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이로 인해 더욱 깊어지는 사랑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절망적인 현실 앞에 사랑을 떠나 보내는 은수 역에는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인형의 집], [맨 끝줄 소년] 등으로 2017 SACA 최고의 연극배우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SKY 캐슬]에서 도훈 엄마로 등장해 임팩트를 남긴 우미화 배우가 맡아 첫 주연작 <담쟁이>로 연극 무대에 이어 스크린에서 최고로 기억될 열연을 펼치며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사랑을 지키려는 예원 역에 신예 배우 이연이 맡아 독립영화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담쟁이>는 단편 <말 할 수 없어>(2017), <달콤한 선물>(2013)로 존재감을 드러낸 한제이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소수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각본으로 올 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영화 <담쟁이>는 올 가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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