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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주연 <도망친 여자>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 및 홍상수 감독의 6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큐브 기획전 개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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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주연 <도망친 여자>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 및 홍상수 감독의 6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큐브 기획전 개최

코리아필름 2020. 9. 13. 01:12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 The Woman Who Ran>가 오는 9월 17일 개봉과 동시에 포스터 증정 이벤트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6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큐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된 이벤트는 <도망친 여자> A3 포스터를 증정하며, 오는 9월 17일(목)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증정될 A3 포스터는 우산을 쓰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감희’(김민희)의 뒷모습과 함께 한적한 정취의 북촌 거리를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그 위 푸른색 타이포로 적베를린국제영화제힌 영화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의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포스터 증정 이벤트는 각 극장 홈페이지와 SNS 공지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망친 여자>의 개봉을 맞이해,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6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 진행된다. 오는 9월 17일(목)부터 9월 23일(수)까지 이뤄지는 이 행사는 <북촌방향>, <우리 선희>, <자유의 언덕>,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다른나라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그의 작품 총 6편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2011년작 <북촌방향>에서 2015년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까지 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언론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 이후, 매체와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도망친 여자>는 지난달 27일에 열린 제16회 루마니아부쿠레슈티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각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지난 2월에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후 로튼토마토 지수 100% 기록. 제58회 뉴욕영화제, 제69회 만하임-하이델베르크국제영화제, 제21회 도쿄필름엑스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의 연이은 초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가을 홍상수 감독이 선보이는 24번째 작품 <도망친 여자>는 9월 17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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